최근 위너즈코인 게이트로 유튜버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여기에 연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그중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오킹과 위너즈코인 최승정과의 논란입니다. 과연 이 사건의 전말과 현재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너즈코인 스캠코인 의혹
최근 장사의 신 사태로 시작해서 위너즈코인이 스캠코인이냐 아니냐로 수많은 논란이 있는데요, 그럼 일단 위너즈 코인이 어떤 코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너즈코인은 mma리그, 스포츠 센터 및 스포츠 관련한 서비스를 보유함과 동시에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금 홀더,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나 사용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일단 사건의 전말은 장사의 신 관련 논란이었습니다. 위너즈 코인에 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로드 fc회장 정문홍, ufc해설자 김대환, 로드fc 초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등등 격투계 인플루언서들과 오킹이 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것이 사건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오킹의 라이브 방송에서 유저들이 위너즈코인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고 오킹은 위너즈코인 측에서 출연료를 지급받았지만 위너즈에 이득을 본 것 또한 없고, 스캠인지 아닌지도 몰랐다는 말을 반복하여 의심을 사게 되었죠.
위너즈코인 오킹의 주장에 따르면 23년 1월 위너즈 코인에 대한 유튜브 컨설팅 관련으로 조언이 필요하 다해서 최승정과 연락이 닿았고, 그 이후로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후에 위너즈가 콘텐츠 후원에 대해 많은 지원을 해주기도 했고 정상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고요.
본인은 이사로 등재된 사실을 절대 몰랐다고 하는데 그 일을 추측해 본 바 위너즈가 타 유튜브 제작 외주업체와 가진 미팅에서 본인이 참여를 많이 하기도 했고 그 기여에 따라 이사 직함이 달린 게 아닌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첫 방송이 있은지 얼마 후 사건이 점점 렉카 유튜버들에게 실리며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게 되는데요,
내용인즉슨 위너즈코인에 투자를 했는데 무서워서 거짓말을 했다며 그에 대한 사과를 하기 위해 영상을 업로드했다 합니다. 거기에 더해 위너즈코인 최승정과의 녹취록 및 그의 지인과의 녹취록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논란은 더욱 불거지게 됩니다.
통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위너즈코인이 정말 건실한 사업이라 생각했기에 투자했고, 지금이라도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면서 더 늦기 전에 사죄해야 한다는 오킹의 주장이 있었고, 그에 대해 최승정은 당신처럼 200만이 넘는 유튜버가 위너즈코인이 스캠코인이라 말해버리면 정말 정상인 우리 위너즈가 진짜로 스캠코인이 되어버리니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곤란해진다며 회유하는 통화 내용이었습니다.
역시나 서로의 의견이 조율돼긴 어려웠고 오킹은 입장문과 동시에 통화내역을 공개한 것이었죠.
위너즈코인 최승정의 오킹 폭로
사실 이 사건이 정말 커진 것은 최승정의 폭로에 있었는데요, 내용이 꽤나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오킹은 위너즈코인에 직접적인 투자를 했지만 그것을 주변에 말하는 것은 꺼리는 것을 시작으로 그의 주변인들 또한 오킹의 말을 듣고 투자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 두번째 캡쳐본을 보시면 위너즈 코인을 시가보다 저렴하게 준다 이야기했고 그걸 40원에 주라고 했다는 것으로 보아 정상적인 코인 거래활동으로는 보이지 않는데요, 알아보니 이렇게 투자를 하게 되면 위너즈 코인 자체 앱에 코인이 락업 되어 특정 기간 이후에 언락이 되면서 팔 수 있는 구조라고는 하는데 다른 카톡 캡쳐본을 보았을 때 오킹이 남긴 트랜잭션을 추적해 보았더니 없는 트랜잭션으로 나와 위너즈코인의 스캠코인 의혹 또한 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위너즈코인 최승정 가세연 출연
오킹과 직접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최승정이라는 사람은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 나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최승정이 오킹에게 진실을 이야기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한 다음 내게 사과를 해달라고 전했습니다.
특히나 최승정 측으로부터 오킹이 사실과 다른 입장 발표를 하라고 강요를 해 사기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정정하라는 뜻을 남겼죠.
위너즈코인이 스캠의혹을 받는 것은 바로 그의 족적이 남아있는 이전 코인들 때문인데요. 골든골, 청년페이 두 코인과 위너즈코인의 움직임이 똑같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에 대해 골든골과 청년페이는 상장 심사조차 넣지 않았고 그것까지 '스캠코인이다'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으며 위너즈는 그때처럼 데이지 않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골든골과 청년페이에 투자하신 분들께 사과의 말을 올리며 마케팅 비용 수당 (다단계 리베이트?)를 받았던 것에 대해 전부 돌려드릴 거라는 말을 남기며 위너즈는 절대 스캠이 아니라 주장하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위너즈코인 오킹 스캠코인 사건 정리
결국 서로의 의견이 다르니 진흙탕 싸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위너즈 코인 또한 코인 전문 법무법인인 대건을 통해 단체 소송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있네요.
이번 사태를 보고 저의 주관적인 느낀 점을 말해보자면 오킹과 최승정 둘 중 누구의 말이 맞냐가 이 사건의 중심이라기보다 이런 일들 때문에 블록체인에 대한 이미지가 대한민국에서 계속 안 좋게 흘러가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이었습니다.
위너즈 말고도 이런 유사 코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들은 이런 엔터 쪽 IP를 가지고 제대로 된 플랫폼을 만들어보겠다 하지만 사실 코인으로 먹고사는 제가 봤을 때에는 그냥 귀여운 사기에 불과합니다. 그 코인을 판매하는 과정에 전문 TM 조직을 이용해 '지금 투자하시면 얼마에 드리는데 나중에 상장하면 몇 배 간다'라는 말로 유사수신 행위를 할뿐더러 그렇게 투자 유치를 한 직원에게 마케팅 수당이라는 명목으로 투자금의 일부를 보수로 줍니다. 여기는 다단계법이 위반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투자유치를 해서 볼륨을 키우고 나면 생태계를 더 확장하여 업비트를 상장하겠다는 건데 이런 불법을 마치 프로젝트를 키우기 위한 당연한 일인 듯인 마냥 죄의식 없이 악용하는 사람들이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선 이해하고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이런 코인에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이 대부분 코인에 대한 무지 때문인 것인데 어서 빨리 대한민국에도 건강한 코인 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고는 있지만 역사는 계속 반복되듯이 계속 이러한 일들은 반복될거라는 생각에 조금은 슬프기도 합니다. 하루빨리 건강한 코인 문화가 자리잡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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